메인스트림 G13 햄릿 [하] (3)

밀레시안[관리자] 2024. 7. 2. 10:41

※ 이 글은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스토리 백업 & 공략 글입니다. 스포일러와 개인적 감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셰익스피어 G13 햄릿(하) 퀘스트 목록

7. 햄릿의 귀국

이번 배경은 묘지입니다.

오필리어가 죽어 묻힌 곳이죠.

햄릿은 묘지에서 호레이쇼와 만나 대화를 하다 왕과 왕비, 그리고 레어티스를 보게 됩니다.

그로인해 오필리어의 죽음을 알게 되고, 절망에 빠집니다.

8. 결투

클로디어스는 햄릿에게 레어티스와의 검술 시합을 요청합니다.

오필리어의 죽음으로 좌절 중인 햄릿은 클로디어스 왕의 수상한 요청을 거절하지 않죠.

대신 검술 상대가 되어달라고 우리에게 부탁합니다.

햄릿의 검술 연습을 마치고 나면 셰익스피어가 등장합니다.

세상에는 어둠과 빛이 있습니다. 행복한 일이 있고 또 비극적인 일이 있듯이요.

셰익스피어는 여신이 우리가 빛만을 보게끔 바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실에 대항하여 무기를 들 수 있는 선택지도 분명 존재합니다.

어떤 운명을 선택하는지는 밀레시안에게 달려있다는 그 말은 이번 챕터의 주제이자 연금술사 챕터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신이 아닌 인간의 길을 선택한 것도 밀레시안의 선택이었으니까요.

다만, 연금술사 챕터는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지키기 위해 인간이 되길 선택했다면,

이번은 선택함으로써 진실을 본다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9. 최종장

최종장입니다.

햄릿과 레어티스의 결투는 곧 엉망진창이 됩니다.

햄릿은 독이 발린 레어티스의 검에 뺨을 베이고, 그 후 검이 바뀐 채 레어티스를 벱니다.

그 사이 왕비는 클로디어스가 준비한 독이 든 술을 마시게 되고 죽습니다.

햄릿은 죽기 전 클로디어스를 죽이는데 성공하고요.

모두가 죽고 끝난 무대 위, 셰익스피어가 다시 나타납니다.

삶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모리안이 셰익스피어를 아본으로 수감시키기 위해 오는데요.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희곡이 완성될 수 있도록 밀레시안에게 부탁합니다.

한편 남겨진 밀레시안은 그림리퍼와 대치합니다.

그림리퍼는 제네레이션 보스치고 별 다를 것 없는 난이도라 공략을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무튼 그림 리퍼를 해치우면 말로가 찾아와 무너지는 무대 속에서 밀레시안을 데리고 빠져나옵니다.

이걸로 G13 햄릿은 끝입니다.